빅뱅, 미니홈피 최고 인기곡으로 세 번 수상

신인상은 혼성그룹 에이트가 차지

(서울=연합뉴스) 5인조 힙합그룹 빅뱅이 미니홈피 최고 인기곡에 주어지는 상을 세 번이나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다.

빅뱅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가 배경음악(BGM)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에 시상하는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s)'에서 '거짓말'로 두 달 연속 '이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상을 받는다.

지난해 10월 '라-라-라'(La-La-La)'로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상에 뽑힌 바 있어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이 됐다.

싸이월드 측은 "빅뱅의 '거짓말'이 9월 한 달 동안 20만3천여 건의 판매량을 기록해 '이달의 노래'상을 다시 한번 거머쥐었다"며 "지금껏 선정된 이달의 노래 판매량 중 최고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달의 신인'상은 7만여 건의 미니홈피 다운로드 기록을 세운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의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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