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의전당 ‘립스틱 콘서트’ 공연 두편
“일상의 탈출을 꿈꾸는 주부들이여, 당신의 아침이 행복해집니다.”경기도문화의전당이 10월과 11월 일상에 지친 주부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소녀시절로 돌아가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립스틱 콘서트’ 두 편을 마련했다.
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소공연장에서 2007 립스틱 콘서트 Ⅰ로 포크계의 선두주자 해바라기 초청무대를 마련하는데 이어 다음달 16일에는 립스틱 콘서트 Ⅱ로 강석우와 리듬앙상블이 함께 하는 자리를 준비한다.
지난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립스틱 콘서트는 지난달 우주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10월 우리소리와 국악이야기, 11월 리듬앙상블과 함께 하는 7080 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문화의전당의 인기 프로그램.
올해는 오는 18일 80년대 포크음악의 전성기를 이끈 듀엣 ‘해바라기’ 콘서트를 마련, 주옥같은 노래들을 라이브로 감상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1970년대 4인조 혼성그룹으로 출발, 80년대 유익종과 이주호가 듀엣으로 큰 인기를 모은 해바라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비롯, ‘사랑으로’, ‘이제 사랑할 수 있어요’ 등 대표적인 흘러간 명곡들과 함게 새롭게 발표한 신곡들을 선보인다.
다음달 16일에는 한국의 대표 탤런트 강석우가 리듬앙상블과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석우의 재치 넘치는 사회와 열정을 뿜어내는 리듬앙상블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무대를 만든다. A석 2만원, B석 1만5천원. 문의(031)230-3440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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