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의왕백운예술제가슴에

가슴에 아름다운 가을 추억 하나를 가져왔다

하늘과 호수, 산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울려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의왕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백운예술제가 지난달 6일부터 이틀간 백운호수 광장과 호수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로 여섯번째 맞은 이 예술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체험 캠프와 풍부한 볼거리 시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

‘백운호수 하늘로 솟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예술제에는 예술교육·놀이·체험캠프, 의왕국제플래카드아트전, 열린무대, 시민음악회, 예술공연, 초청공연, 시민예술 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 기간동안 이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은 6만여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번 예술제의 특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데 있었다.

시민들은 우리가락 한마당 배우기를 통해 어렵다만 느껴졌던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었으며 예술놀이캠프를 통해 흙페이팅, 흙밟기, 점토얼굴 만들기를 할 수 있었다.

또 체험캠프를 통해 허브비누, 알공예, 주몽활,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수 있었으며 시민백일장, 백운호수 그림그리기, 백운호수 전설캐릴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와함께 야간에는 젊음을 맘껏 발산할 수 있게 록콘서트와 서커스, 비보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의왕=임진흥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