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3월 데뷔 앨범 日 진출

포니캐년을 통해 오리지널 음반 발표

(도쿄=연합뉴스) 인기그룹 SG워너비가 일본 데뷔를 한다.

19일자 산케이스포츠는 각종 신인상을 휩씬 한국 넘버원의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일본에 상륙한다며

발군의 가창력으로 한류 붐을 다시 뜨겁게 달굴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일본 진출을 놓고 10군데에 달하는 레코드회사가 쟁탈전을 벌인 끝에 일본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인 포니캐년(PONYCANYON)이 음반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또한 신문은 한국음악계의 각종 상을 싹쓸이한 것은 물론 CD판매량과 다운로드 부문 등에서도 명실상부한 톱 그룹이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며, 지난해 앨범 '아리랑'도 연간 CD판매량 1위 기록에 골든디스크대상을 획득하는 등 한국 젊은이들의 카리스마적 존재라고 부연 설명했다.

3월에 선보일 일본 오리지널음반의 내용은 SG워너비가 26일 열릴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SG워너비는 27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NEW YEAR Concert 2008'를 위해 25일 일본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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