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경기단체 대의원총회> 경기도배구협회

▲선수 영어마을 연수 지속 운영

경기도배구협회(회장 김태균)는 28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해 예산 2억2천40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확정된 도배구협회 예산 2억2천400만원은 지난해(2억1천600만원)보다 약 800만원이 증액된 액수이며, 올해 2008 경기도추계배구대회(4월)를 시작으로 11개 사업을 시행키로 의결했다.

특히 도배구협회는 경기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중 처음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초·중·고 선수들의 ‘파주영어마을 캠프’ 입소를 올해도 시행, ‘공부하는 선수상 정립’에 힘쓰기로 했다.

김태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취임 후 화성시청 남자 실업팀 창단을 비롯, 도내 초·중·고 선수들의 영어마을 연수프로그램 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던 한 해였다”며 “남은 임기동안 배구인들의 많은 관심과 배려 속에 도배구협회가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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