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검찰 프로필

▲법원칙 충실…요직 두루거친 엘리트-수원지검 1차장 정 병 두

신임 정병두 수원지검 1차장 검사(47)는 검찰 인사·조직·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1과장, 전국 수석부인 서울지검 형사 1부장을 거친 엘리트로 손꼽히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 1부장 재직시 단국대 부지 비리, 교도관 여재소자 성추행 사건 등을 파헤쳤으며 ‘이해찬 전 총리의 황제골프 사건’의 정치적 논란 속에서 법 원칙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김완섭씨에 대한 악플 사건을 무혐의 처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26회 사시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형사4부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새정부 인수위에서 법무·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대언론 관계 탁월한 대표적인 특수통-수원지검 2차장 김 경 수

김경수 신임 수원지검 2차장(48)은 대검 홍보기획관으로 1년간 근무하면서 대선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각종 후보 관련 의혹사건과 김용철 변호사의 떡값 검사 파문, 삼성비자금 수사 등에 대한 ‘검찰의 입’으로써 언론의 집중 취재를 무리없이 소화, 대언론관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또 검찰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지검 특수 2부장 근무시 행담도 개발 의혹, 법조브로커 윤상림 사건, 도박게이트 등 굵직한 사건들을 수사했다. 27회 사시 출신으로 춘천지검 검사, 부산지검 특수부 검사, 서울지검 특수1부, 서울지검 형사4부장검사, 서울지검 특수2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법조비리 사건 등 지휘…날카로운 수사-인천지검 1차장 김 현 웅

신임 김현웅 인천지검 1차장검사(50)는 전남 고흥 출생으로 광주 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춘천지검 속초지청장,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검 공판송무과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법무부 감찰기획관을 거쳤다.

지난 200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검사 재직시 ‘법조브로커 김홍수씨 법조비리 사건’을 지휘하며 현직 검사를 구속기소하기도 했다.

▲공천헌금 수사…주임검사로 맹활약-인천지검 2차장 송 찬 엽

송찬엽 신임 인천지검 2차장검사(49)는 전북 부안 출생으로 전주고,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서부지청 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공안제1과장,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을 거쳤다.

2006년 한나라당 ‘공천헌금’ 수사 과정에서 주임검사를 맡아 활약했다.

▲폭력조직 소탕 명성 강력범죄 전문가-의정부지검 차장 조 영 곤

조영곤 의정부지검 차장검사(49)는 검찰 내에서 강력범죄 전문가로 통할만큼 신속한 사건지휘와 철저한 증거 입증으로 정평이 나있다.

서울중앙지검 근무 당시 폭력조직을 소탕해 명성을 떨쳤으며 지난 2006년에는 16대 총선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원주시장을 기소하는 등 선거사범에 대한 엄중한 처리로도 유명하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거쳐 사시 25회에 합격해 부산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부장검사, 대구지검 2차장 검사 등으로 근무했다.

▲각종 비리사건…집요한 수사로 유명-성남지청장 송 해 은

송해은 신임 성남지청장(47)은 각종 비리 사건에 선봉대 역할을 담당하며 뛰어난 수사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검찰내 요직인 대검 수사기획관을 무난하게 마무리해 검찰 내 엘리트로 손꼽힌다.

지난 2001년 ‘이용호 게이트’ 특검팀에서 파견검사 3인장 중 한명으로 활약, 신승남 당시 검찰총장의 동생을 구속하는 등 집요한 수사를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충북 청주 출생으로 사시 25회에 합격한 뒤 대검 검찰연구관, 춘천지검 영월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와 인천지검 2차장 검사 등을 역임했다.

▲법조집안…국제법무과 과장지낸 국제파-여주지청장 김 영 준

김영준 여주지청장은 지난 2002년 2월부터 2004년 8월까지 미국 워싱턴의 주미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고, 국제법무과 과장 등을 역임한 국제파(워싱턴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부인인 박계현 성남지청 부장검사(사시 32회)와 검사와 시보로 만난 검찰 ‘1호 커플’ 부부이고, 선친도 법조인 출신이다.

사시 28회로 서울 동부지청 검사로 시작,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 서부지청 부장검사, 법무부 국제법무과 과장, 법무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합리적이고 꼼꼼한 업무스타일 정평-평택지청장 이 영 렬

58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 사법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사법시험 28회로 법조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89년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대구지검 공판부 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 부장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파견근무를 마치고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으로 자리를 이동.

매사에 꼼꼼하고 철저한 업무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합리적이면서도 남을 배려하는 스타일로 후배들에게 신망을 얻고 있다.

여동생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활동하고 있는 등 검사남매로도 유명하다.

▲형사관련 수사 전문가이며 ‘중국통’-안산지청장 구 본 민

구본민 신임 안산지청장은 검찰 재임기간의 상당기간을 형사부에 근무, 형사관련 수사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차례에 걸친 중국 파견 근무 경험으로 중국 관련 각종 상식 등을 담은 책도 저술하는 등 검찰내 중국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시 25기로 검찰에 입문, 수원지검 형사5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도박·중국산 수사 등 민생관련 해결사-부천지청장 성 시 웅

53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 25회로 검찰에 발을 내딛었다. 86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용돼 부산지검 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형사5부장검사, 서울지검 형사2부장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검사, 대구지검 포항지청창, 창원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창원지검 재직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친분 인사의 도박사건에 대한 경찰의 축소 개입 의혹을 밝혀내고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 시절 중국산 인삼과 가짜 이동갈비에 대한 수사를 벌여 민생관련 사건 해결에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넓은 인맥…순발력 뛰어난 기획전문가-고양지청장 성 영 훈

신임 의정부지검 성영훈 고양지청장(49)은1 각종 상황에 따른 순발력과 위기돌파 능력이 탁월해 검찰 내에서 특수 및 기획 관련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대선 후보로 나서 기이한 행동과 언변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허경영 전 후보에 대한 구속수사방침을 정해 각종 궁금증을 해소한 바 있으며 법무부 공보관을 지내 검찰내에서 대언론 인맥도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시 25회 출신으로 부산지검 검사, 광주지검 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원만한 대인관계…치밀한 수사 능력-성남지청 차장 정 대 표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로 부임하는 정대표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50)는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성균관대 및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 사시 27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7기)을 수료했다.

이후 1988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마산지검 거창지청, 서울지검 남부지청과 부산, 수원, 서울지검에서 각각 검사를 역임했다.

2000년에는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한 뒤 2001년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검사, 대검 마약과장, 서울북부지검 형사 1부장을 지냈다.

▲마약 수사부에서 교수까지 다양한 경험-안산지청 차장 신 은 철

62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사법시험 27회, 사법연수원 17기다.

88년 육군법무관을 시작으로 부산지검 부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 감찰1과 과장을 역임하고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에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법무부 보호국 관찰과, 공판부, 강력부, 마약수사부를 비롯, 사법연수원 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사경험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률전문지 다양한 기고 정통 ‘검찰맨’-부천지청 차장 한 승 철

한승철 부천지청 차장검사는 법률 전문지 등에 검찰 관련 글을 다양하게 기고하는 등 정통 검찰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3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7회 합격, 사법연수원 17기다.

육군 법무과장을 거쳐 지난 91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후 광주지검 순천지청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광주고검 검사, 광주지검 부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기획과 과장, 부산지검 형사3부장검사,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를 역임했다.

▲게임비리·필로폰 밀수 탈북자 검거 능력-고양지청 차장 정 윤 기

정윤기 고양지청 차장검사(51)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친화력을 바탕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했고 중국산 필로폰을 국내에 밀수입한 탈북자들을 대거 검거하는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 차장검사는 전남순천고등학교, 광주전남대학교를 졸업했고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 전주지방검찰청검사,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 검사, 대검찰청 연구관,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수원지검 형사1부장 박 종 기

민생 관련 사건 해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시 28회 출신으로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장검사, 인천지검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대검 형사1과장,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을 역임했다.

▲수원지검 형사2부장 강 태 순

각종 형사사건 해결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데다 수사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인권보호를 중시하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04년 밀양여중생 성폭행사건 전담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피해자 인권침해 사실을 밝혀내고 끈질긴 수사 끝에 집단성폭행 관련자들을 모두 사법처리한 바 있다.

▲수원지검 형사3부장 김 홍 우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임지마다 검찰 내 상·하급자들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건 당사자들에게도 친근한 검찰 이미지를 보여주는 ‘웃는 검사’로 통한다. 고양지청에서 검사와 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양환경연구회’를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환경 보호 현장으로 뛰어들어 호평을 받았다.

▲수원지검 형사4부장 정 필 재

뇌물, 횡령, 사기 등 다방면에 걸친 사건을 지휘하며 풍부한 형사사건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시 29회에 합격한 뒤 광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부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인천지검 형사3부장검사를 지냈다.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김 성 준

20대 중반에 검사로 임용된 뒤 일선 현장 중심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법적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성남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시 32회로 검찰에 입문,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관찰과 검사, 부산지검 동부지청 부부장검사, 울산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검사 등을 역임했다.

▲수원지검 공안부장 윤 웅 걸

기업체 사기 사건과 선거법 위반 사건 등에 대한 경험이 다양하고 치밀한 수사경험으로 4·9 총선을 앞두고 공안부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시 31회로 검찰에 들어와 창원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2과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수원지검 특수부장 박 진 만

불법 대선자금, 현대 비자금 사건, 전두환 대통령 비자금 수사 등 대형 사건의 최일선에서 활약한 유명한 수사통 검사로 유명하다. 자금추적 및 분식회계 분석, 경영 비리 수사 등에서 회계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갖고 있다는 평. 사시 31회에 합격한 뒤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법무부 감찰관실 검사 등을 역임했다.

▲수원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권 오 성

부산지검 강력부에 근무시 유명 폭력조직인 통합 20세기파를 일망타진하는 등 강력계통 전문가다. 특히 울산지검 특수부장시 조직폭력배와 경찰관 유착관계를 파헤치는 등 탁월한 수사 지휘력을 발휘, 강력형 특수부장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사시 32회로 검찰에 입문,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인천지검 검사, 울산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구지검 영덕지청장 등을 지냈다.

▲인천지검 형사1부장 최 준 원

최준원 인천지검 형사1부장검사(45)는 사법시험 28회 출신으로 대구지검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 미국 경제범죄관련법규연구(해외파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부장검사를 거쳤다. 인천지검은 2005년 형사4부장검사로 근무한 데 이어 두번째다.

▲인천지검 형사3부장 권 도 욱

권도욱 형사3부장(45)은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서울고검 검사, 울산지검 형사1부장을 거쳤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부부장검사 재직시 론스타펀드와 외환은행의 동아건설 채권매각 입찰 과정에서의 배임 혐의에 대해 수사했다.

▲인천지검 형사4부장 이 성 욱

이성욱 형사4부장검사(45)는 사법시험 30회 출신으로 변호사로 첫 발을 내딛었으나 95년 춘천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몸담았다. 대구지검 포항지청 검사, 법무부 인권과 검사,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바른역사정립기획단’ 검사를 거쳐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검사로 근무해왔다.

▲인천지검 형사5부장 이 옥

이옥 형사5부장검사(44)는 인천지검 최초의 여성 부장검사로 사시 31회 출신으로 2003년 참여정부 초기에 서울중앙지검 평검사회의를 주도했으며, 법무부 인권옹호과장 시절 구치소 여성재소자 성추행 사건의 진상조사로 유명하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법무부 여성정책담당관, 춘천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인권옹호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지검 공판송무부장 김 우 현

김우현 인천지검 공판송무부장(42)은 전남 출신으로 광주 제일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군법무관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검사,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서울지검 검사, 광주지방검 부부장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광주지검 장흥지청장을 거쳤다.

▲인천지검 공안부장 류 일 준

류일준 인천지검 공안부장(43)은 31회 사시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검찰은 95년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인천지검 검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검사를 거쳐 헌법재판소에 파견 근무했다. 2003년 11월 대검 중수부 안대희 검사장의 지휘 아래 불법대선자금 수사팀에 임명됐다.

▲인천지검 특수부장 최 종 원

최종원 인천지검 특수부장(43)은 사시 31회 출신으로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국 검사, 서울지검 검사, 제주지검 부부장검사, 대구고검 검사, 대구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대구지검 특수부장 재직시 코오롱건설 재개발 100억대 수주비리 수사를 지휘했다.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최 운 식

최운식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48)은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 법무부 검찰국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안산지청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99년 KBS기자를 상대로 ‘왜곡보도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1억원의 배상판결을 받아 내 관심을 끌었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 김 환

김 환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검사(44)는 전북 완주 출신으로 서울지방검찰청 의정부지청에서 부부장검사를 지낸바 있다. 전주고, 고려대 법대를 나와 사시 29회에 합격해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전주지검 군산지청 부장검사, 대전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 손 영 기

손영기 검사(42)는 대구 출신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활동비를 지급한 대학총장과 재단이사장을 배임혐의로 기소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사시 29회에 합격해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 서울지검 검사, 창원지검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형사2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지검 형사3부장 강 여 찬

전국 음악 콩쿠르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던 학생이 부모의 이혼으로 방황하다 범죄에 빠지자 이를 처벌하지 않고 기소유예 처분하고 후원자까지 찾아주는 등 배려심 깊은 검사로 유명하다. 사시 30회에 합격한 후 인천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청주지검 부장검사, 인천지검 부장검사(친일재산조사위원회)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이 재 구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을 맡게 된 이재구 검사(43)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춘천지검 강릉지청 시절 병원들의 진료비 허위 청구 적발 사건을 지휘해 병원장 등을 이례적으로 처벌한 바 있다. 홍성고, 연세대 법대를 거쳐 사시 30회에 합격한 후 수원지검 검사, 광주지검 목포지청 검사, 청주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류 혁 상

류혁상 검사(41)는 서울 출신으로 지난 1월 전직 공무원이 자신의 불법을 폭로하려한 제보자를 청부살해하려한 사건을 지휘해 잘 알려져 있으며 지적재산권 단속과 우수 공판으로 두차례 검찰총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마포고, 연세대를 거쳐 사시 31회에 합격했으며 인천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장검사, 광주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성남지청 부장 이 상 헌

이상헌 부장검사(44)는 경남 마산 출생으로 마산중앙고등학교와 고력대 법학과를 졸업, 사시 30회,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했다. 이후 1991년 군 법무관을 지낸 뒤 1994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울산지청, 서울지검 남부지청, 창원지검,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를 역임했다. 또 2003년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 검사로 승진한 뒤 2004년 사법연수원 교수와 인천지검 형사 5부장을 역임했다.

▲성남지청 부장 박 계 현

박계현(43·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는 서울 출생으로 서울 예일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시 32회 사법연수원 22기를 수료했다. 이후 1993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검사, 서울지검 여성특별위원회 파견검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5년 재임용돼 대전지검 검사와 2006년 대전지검 부부장 검사로 승진했다.

▲여주지청 부장 백 성 근

백성근 신임 여주지청 부장검사는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를 나와 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무관을 마친 후 지난 96년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경주지청, 인천지검, 부산 동부지검, 제주지검을 거쳐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검사, 광주고검 검사 등을 역임했다.

▲평택지청 부장 이 상 용

사법시험 32회, 사법연수원 22기다. 96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서울동부지검 검사 등을 역임하고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에서 수원지검 평택지청 부장검사로 자리를 이동했다. 국제통상법률지원단, 미국 뉴욕주 변호사, 법무부 등의 경험을 토대로 국제분야에 탁월한 안목을 가지고 있다는 평.

▲안산지청 부장 김 용 주

62년 울산 출생으로 사법시험 30회, 사법연수원 20기다. 91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인천지검,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부산고검 등을 거쳐 대구지검 형사4부 부장에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꼼꼼한 업무처리와 남들을 배려하는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위의 신망이 크다.

▲안산지청 부장 송 인 택

63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다. 92년 군법무관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장, 전주지검 남원지청장을 역임하고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에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매사에 끈기와 열정으로 사건을 처리,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

▲안산지청 부장 정 재 봉

62년 서울 출생으로 서라벌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2회, 사법연수원 22기다. 93년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를 시작으로 대전지검, 서울동부지검, 의정부지검을 거쳐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장에서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평소 사려깊고 합리적인 사고로 주위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부천지청 부장 남 명 현

사법시험 30회, 사법연수원 20기이다.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검사, 대전지검 검사, 창원지검 특수부 부장검사와 사법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교수시절 검찰실무와 수사절차론, 보건환경범죄론을 강의해 보건환경 전문 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지검 특수부장 시절 외국인 영어강사들의 마약류 집단 투약을 적발해 외국인 영어강사의 공급체계 문제점을 파헤친 바 있다.

▲부천지청 부장 정 인 균

환경담당 검사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을 정도로 환경오염 전담 검사다. 사범시험 31회,사법연수원 21기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성남출장소 변호사로 법조인 활동을 시작한 후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로 임용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다. 안산지청 근무시절 지역내 기업인들로부터 악명(?)이 높았을 정도로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펼쳐왔다.

▲고양지청 부장 이 상 철

이상철(47) 신임 고양지청 부장검사는 부부보험사기단 검거 등 보험사기와 관련해 치밀하고 신중한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친화력이 좋아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능인고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33회 사법시험에 합격, 23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송사과 검사, 청주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고양지청 부장 김 종 호

마약조직범죄 업무를 하면서 많은 마약사범을 검거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에게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자상함으로 좋은 평으로 받고 있다. 제주제일고, 서울 한양대를 졸업했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3년간 군법무관을 지냈으며 전주지검 검사, 창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광주고검 검사,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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