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방송인 손범수가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의 새 MC를 맡는다. 손범수는 다음달 20일께 방송분부터 김용만을 대신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봄 '1대100'이 신설된 후 지금까지 진행을 맡았던 김용만은 SBS 신설 프로그램 'TV로펌'을 맡으면서 떠나게 됐다.
KBS 측은 "같은 시간대 다른 채널 프로그램에서 이틀 연속 같은 MC가 방송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MC 교체 이유를 전했다.
'TV로펌'과 '1대100'은 각각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대에 방송된다.
'1대100' 제작진은 "손범수 씨는 김용만 씨와 색깔이 다르고 퀴즈프로그램 진행 경험이 풍부해 MC를 맡기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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