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주거환경정비계획’ 확정
의왕시 고천동 등 12개 구역, 99만여㎡에 대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시는 24일 “구 시가지의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내손동 700일대(4만191㎡), 내손동 667일대(4만3천705㎡), 내손동 683일대(12만8천971㎡), 내손동 661일대(8만1천921㎡)등 4개구역은 용적율 230%에 평균 15층으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또 오전동 52일대(4만2천91㎡)는 용적율 250%로 재건축하고 ▲32의 5일대(3만2천533㎡) 용적율은 280% ▲350의 1일대(17만3천409㎡) 용적율은 250%로 각각 층수 제한없이 재개발키로 했다.
또 고천동 276의 8일대(2만6천977㎡)는 용적율 800%로 층수제한을 두지 않고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진행하며 고천동 265일대(9만233㎡)는 용적율 280%로 재개발된다.
여기에 삼동 192의 244일대(8만7천480㎡)와 삼동 160의 27일대(18만2천254㎡)는 용적율 250%로 재개발하는 한편 삼동 146일대(6만1천㎡)는 용적율 250%로 오는 2012년 재건축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달 24일 자체업무처리기준을 마련, 추진위원회 동의서징구시점을 기본계획상 경기도승인내용과 일치하는 정비예정구역 주민공람공고일이후로 정해 각 구역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여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복환 도시정비과장은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추진일정 등을 게재하고 오는 30일 여성회관에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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