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암 대한노인회 구리지회장
“노인들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남은 여생을 바치겠습니다”
대한노인회 구리지회장으로 다시 추대된 홍도암 지회장(80)은 노인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역할을 부여하는 등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선 노인대학 운영체계 개선 및 대외 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노인 지도자를 집중 육성하고 각 경로당 별로 청소년 충효 예절 및 한문서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질서 확립 및 자연보호, 새마을 청소, 문화재 환경미화, 어린이공원 및 놀이터시설 보호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그는 게이트볼과 스포츠댄스 등 각종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로 및 효도잔치 등을 최대한 열어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등 노인들 스스로 의미와 보람 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도 마련, 제공할 계획이다.
유도상홍 지회장은 “새로운 임기 4년동안 노인들의 권익보호와 복지개선 등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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