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밴드 베일의 보컬인 김원준(35)이 급성 간염으로 입원했다.
김원준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대학병원에서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으로 약 일주일간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원준 측은 "며칠 간 감기에 걸린 줄 알았는데 고열에 시달려 11일 오후 3시께 병원 응급실로 갔다"며 "응급실에서 소변과 혈액 검사 결과, 간 수치가 심각하게 높아 이날 오후 5시30분 입원 수속을 밟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 17~18일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열리는데 공연 연습을 하느라 너무 무리한 것 같다"며 "일단 건강이 우선이니 경과를 지켜본 후 연습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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