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오사카와 도쿄에서 팬 미팅

(도쿄=연합뉴스) 지난해 연말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1만 3천여 명의 팬들을 매료시킨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일본을 다시 찾는다.

신승훈은 자신의 공식 팬클럽인 '신포니' 홈페이지의 개설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사카의 NHK홀에서, 6월1일 도쿄 시부야의 씨씨레몬홀에서 팬 미팅 행사인 '원 파인 데이 위드 신포니(One fine day with shin-phony)'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일본에서 크게 히트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주제가 '아이 빌리브(I believe)'로 이름을 알린 신승훈은 지난 2005년 일본에 본격 진출해 싱글과 미니앨범 등 꾸준히 음반을 발표하는 동시에 각종 라이브 무대와 함께 도쿄국제포럼과 요코하마 아래나 등 대형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꾸미며 음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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