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뉴욕한국문화원은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미국 뉴욕의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와 공동기획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전쟁 영화 특별전-한국영화가 기억하는 전쟁'을 주제로 시대별 한국 전쟁 영화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만희 감독의 1963년 작 '돌아오지 않는 해병'에서부터 박찬욱 감독의 2000년 작 '공동경비구역 JSA'까지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직간접적으로 다룬 작품 5편이 상영된다
뉴욕한국문화원 송수근 원장은 "분단은 민감한 소재일 수 있지만 가장 진실하고 중요한 한국 역사의 기록이고 한국 영화 속에 매우 중요한 장르로 자리잡았다"고 특별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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