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연예계에서는 인기가 오를 수록 이런저런 말들이 따르는 법.
세번째 프로젝트 음반 '소 핫(So Hot)'으로 컴백한 그룹 원더걸스를 둘러싼 궁금증들을 직설적으로 물었다. 멤버들은 열애설, 표절설 등의 루머도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생기지 않는 법이라며 꽤 의젓하게 대답했다.
--소희는 소문처럼 '왕따'인가.
▲멤버 모두 웃고있고 나 혼자 무표정한 영상을 편집해 올리는 분들이 있었다. 정말 '왕따' 아니다.(소희)
요즘은 나와 선예가 사이가 안 좋다더라. 동갑내기인데 나는 올해 대학에 진학했고 선예는 대학에 떨어진게 이유란다. 또 둘이 무대 배치 상 떨어져 있는 것도 그때문이라더라. 하하.(예은)
--커플링을 끼는 사이라고 소문난 선예와 수영선수 박태환은 어떤 사이인가.
▲태환이와 MBC TV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 촬영 때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 게다가 태환이는 나, 예은, 선미와 함께 같은 교회를 다녀 가끔 식사도 한다. 그런데 열애설은 나와만 나더라. 반지는 내가 아빠에게 받은 생일 선물인데 평소 물건을 잘 잃어버려 특별한 콘셉트의 의상이 아닐 경우 끼고 다닌다. 또 '소 핫'이 공개되기 전 태환이의 미니홈피에 노래 제목이 미리 올라온 건 가끔 보니 자연스럽게 알려준 것이다.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태환이가 올린 것 같다.
--'소 핫'과 유리스믹스의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가 비슷하다는 일부 의견도 있는데.
▲'소 핫' 같은 노래는 같은 코드의 반복이 특징이다. 그래서 중독성이 있는 것이고. 특히 요즘은 '원 코드' 진행의 곡이 많은데 그런 이유로 표절을 거론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예은)
사실이 아님에도 이슈가 되는 건 관심으로 받아들이고 싶다.(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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