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일본의 슈퍼 록밴드 비즈(B'z)가 18일 선보인 베스트 기념앨범 '비즈 베스트-울트라 플레저(ULTRA Pleasure)'가 100만 장을 돌파해 통산 20번째 밀리언셀러 음반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비즈가 데뷔 이후 판매한 음반 판매량은 싱글까지 합치면 총 7천777만 장에 달하게 됐다.
오리콘 앨범부문의 데일리차트 1위에 이어 위클리차트 1위도 거의 확정적인 상태라 앨범 통상 1위 획득수 22회의 기록 도 갈아치울 예정이다.
1988년 데뷔한 비즈는 일본 주간 및 월간, 연간 앨범판매 기록을 갖고 있는 일본 최고의 밀리언 밴드로 지난해에는 '할리우드 록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중인 비즈는 이번 베스트앨범에서 지난 20년간 선보인 히트곡을 총망라했으며, 오는 9월17일에는 팬들의 투표로 수록곡을 엄선해 '비즈 베스트-울트라 트레저(ULTRA Treasure)'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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