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대성(19)이 뮤지컬 '캣츠'에 캐스팅 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대성이 '캣츠'에서 섹시한 반항아 고양이 '럼 텀 터거' 역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캣츠'는 1981년 초연 이래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상연됐으며, 다양한 캐릭터의 고양이를 통해 인생의 단면을 보여주는 스토리에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성이 맡을 럼 텀 터거는 고양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역이다.
이번 공연은 연출, 안무, 무대, 음악, 조명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선보이며, 7월 리허설을 시작으로 9월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대성은 최근 트로트 싱글 '날 봐 귀순'을 발표했고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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