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성균관대, 결승행 다툼

전국체전 축구 대표선발전

경희대와 성균관대가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대학부 도대표선발전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경희대는 5일 수원 여기산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대학부 8강전에서 명지대를 2대1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고, 성균관대는 국제디지털대와 전·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신승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또 아주대는 경기대를 2대0으로 제쳐 4강에 나섰으며, 중앙대도 용인대를 3대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해 아주대와 결승행 다툼을 벌인다.

/최원재기자 chwj74@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