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창간 20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임직원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1988년 경기일보 탄생은 언론의 자유가 목말랐던 시절, 경기지역에서 울려진 ‘고고(呱呱)의 성(聲)’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일보는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창달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짐하며 정론직필에 목말랐던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임창열 회장과 이현락 사장을 중심으로 한 200여명의 사원들은 경기일보 제2의 도약을 위해 지금도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건국 60년을 맞는 우리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언론이 큰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바로 세우고, 긍정과 희망을 전달하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경기일보가 ‘신뢰를 주는 신문, 친근하고 유익한 신문, 미래를 창조하는 신문, 독자가 참여하는 신문’으로서 경기·인천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랍니다.
경기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8월8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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