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현역 지역 기관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정만모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1일 ‘신도시 도시이미지의 형성요소가 도시환경 인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분당, 일산신도시를 중심으로)’란 논문으로 경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본부장은 이번 논문에서 신도시 도시이미지의 형성요소가 도시환경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신도시의 도시이미지 개발과 관리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했다.
정 본부장의 논문은 신도시를 대상으로 한 도시이미지 관련 초기연구로써 향후 다양한 연구에 대한 방법론적인 접근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정 본부장은 지난 1980년 토지공사에 입사, 기술관리처단장, 행복도시건설사업처장, 신도시계획처장 등 토지공사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동탄2, 분당, 평촌, 일산, 중동 등 신도시 개발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이다.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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