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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ㆍ염정아ㆍ김효진, 영화 '전우치' 특별출연

승인 2008-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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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백윤식과 염정아, 김효진이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전우치'에 특별 출연한다.

8일 제작사 영화사 집에 따르면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어 최 감독과 3번째 인연을 맺는 백윤식은 주인공 전우치(강동원)를 가르치는 엄한 스승이자 조선시대 최고의 도술을 가진 도사로 출연한다.

'범죄의 재구성'에 출연했던 염정아는 배우를 꿈꾸는 여주인공 서인경(임수정)의 동경의 대상인 스타 여배우 역을 맡았으며 김효진은 또 다른 주요 배역인 초랭이(유해진)의 마음을 흔드는 '빨간 머리' 여인으로 출연한다.

내년 여름 개봉할 예정인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과 싸우는 이야기로 강동원과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이 주요 배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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