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NHN의 인터넷포털 네이버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온라인 문화체험 공간 '네이버 컬쳐플러그'(culture.naver.com)를 통해 영화제 소개, 상영 프로그램, 이벤트 및 부산 관광명소와 교통정보 등을 담은 '네이버 PIFF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네이버는 영화제에 참가하는 감독과 배우의 이름이 적힌 '디렉터스 체어(Director's Chair)'를 제작, 행사장에 제공해 감독과 배우,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행사장인 해운대에 '네이버 PIFF 관객 카페'를 설치해 누구나 휴식을 취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관에 '네이버 책 버스'를 운행해 관람객들이 영화와 함께 문학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NHN 조수용 CMD 본부장은 "네이버는 앞으로도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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