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

아리랑TV 'Korea Now'

(서울=연합뉴스)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 등 다섯 가지 색을 말하는 오방정색은 한국인의 의식주뿐만 아니라 예술과 치료에까지 폭넓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아리랑TV 'Korea now'는 25~28일 '한국을 대표하는 다섯 가지 색'을 방송한다.

25일 '오방색 의(衣)'에서는 오늘날 발전된 오방색 천연염색과 오방색 패션분야를 살핀다.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천연염색패션쇼에서 오방색 의상이 외국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현장과 오방색 조각보를 의상에 접목시킨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을 만난다.

26일 '오방색 주(住)'에서는 전통과 현대 건물 속에 녹아든 오방색을 살핀다. 궁궐과 사찰의 단청에서 조상의 지혜를 엿보고, 금호아시아나 본관이 뿜어내는 오방색 야경을 소개한다.

27일 '오방색 치료'에서는 동양의 오행 철학과 한의학의 치료 원리까지 더해진 다양한 컬러테라피를 살핀다. 오방색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알아 낼 수 있는 테스트, 수지색채요법, 컬러 도자기 마사지 등을 소개한다.

28일 '오방색과 예술'에서는 사물놀이 속에 감춰진 오방색과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설치 미술가 강익중의 작품 속에 녹아든 오방색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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