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원초등학교(교장 유광준)는 지난 2일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을 초빙,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가졌다.
나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교와 가정이 가까운 것 같아도 멀게 느껴지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며 “그 벽을 깨기 위해선 내 마음에 여유나 행복이 있어야 하고, 그 행복으로 서로 믿고 함께 교육을 완성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학부모는 “늘 ‘아이들이 학교에서 잘 할까’라고 걱정했는데 이젠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주 선생님을 만나 다른 모습의 아이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안산초등학교(교장 오휘동)는 지난 2일 다솜나래(교육복지실)와 꿈나래사랑터(보육교실)를 개강했다.
학교는 이곳에 지역사회전문가와 담당교사 등을 배치, 지역 내 학생들에게 학습·문화·심리·정서·보건·복지 등 통합복지지원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중식지원 학생 등이다. 장애 부모가 있거나 조부모와 동거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까지 확대된다.
▲인천 하정초등학교(교장 이승호)는 지난 1일 도서관에서 ‘2009 가족사랑 실천 사례발표 북1지구 대회’를 열었다.
이날 북1지구 내 부평서초등학교와 부평남초등학교, 동암초등학교, 십정초등학교, 산곡남초등학교, 배정초등학교, 상정초등학교, 하정초등학교, 백운초등학교 대표들이 참가해 각 5분 동안 실천사례들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날 가정에서 자신이 실천한 효행을 꾸밈 없이 잘 표현해 발표하면서 효행의지와 건전한 마음, 고운 품성 등을 다시 한번 가다듬었다.
▲인천 능내초등학교(교장 정흥진)는 지난 2일 다목적실에서 4~6학년 359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사랑 대한민국 心바람’ 운동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대표곡 ‘웃다보니’로 잘 알려진 가수겸 심바람치료사인 서희씨 사회로 ‘독도는 우리땅’, ‘新독도는 우리땅’, ‘Do you know Dokdo?’ 등을 함께 부르며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민우기자 lmw@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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