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중학교(교장 김경언)는 지난 20일 ‘동문과 함께하는 선배와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의료, 법조, 건설,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참가해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뒤 직업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민혁군(15)은 “선배님들의 조언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저도 후배들에게 훌륭한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갈산중학교(교장 장갑수)는 지난 20일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09’ 행사를 참관했다.
‘녹색 IT를 위한 신융합 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월드 IT쇼 행사에는 다양한 정보 통신기기와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전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학생들은 IT 제품들을 관심있게 관찰하고 직접 체험해 본 뒤 서로 관심있는 제품에 대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한 학생은 “영화 속 주인공들이 순간 이동하는 장면을 보며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라고 궁금했는데 박람회에 와보니 앞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인천부평서초등학교(교장 곽영길)는 지난 23일 4학년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교육은 파키스탄 출신의 한국 귀화 강사 박 이스라르씨와 일본 출신의 나카사토 데루미씨, 중국 출신의 진버루씨 등 3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가별 문화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나라별 특색 있는 전통 의상과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박종현군(11)은 “외국인을 보면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이젠 외국인들과 다정하게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중학교(교장 류기관)는 지난 20일 인천국제고교와 연계, 지식나눔 주말학교 개소식을 가졌다.
지식나눔 주말학교는 도서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식나눔을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 지정된 인천국제고 재학생 7명은 저소득층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학습을 도와준다.
온라인 학습은 주 중 인터넷 클럽을 통해 학습고민 상담위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학습은 주 2회 인천국제고 토론학습실에서 교과·수준별로 학생들의 학습을 돕게 된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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