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가 남자 프로배구 제6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
우리캐피탈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김남성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선수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창단을 선언했다.
정복조 우리캐피탈 구단주는 출범식에서 “젊고 패기 있는 신생구단으로 프로배구에 돌풍을 일으킬 것을 약속한다”며 “끊임없이 정상을 향해 도전할 것이며,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펼쳐 프로배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프로배구단 창단 가입서를 제출한 우리캐피탈은 그해 11월 김남성 전 명지대 감독을 창단 사령탑으로 선임한 뒤 2008년 드래프트에 참여해 대어급 센터 신영석을 필두로 라이트 박상하, 레프트 최귀엽 등 신인 8명을 지명했다.
이강주를 전력보강 선수로 지명하는 등 11명의 선수를 확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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