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보디빌딩 道대표 선발전 나란히 1위
용인시청의 국가대표 ‘3인방’ 정일향과 홍형호, 최민석(이상 용인시청)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나란히 우승,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올해 아시아선수권 우승자인 정일향은 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대표 최종선발전 일반부 -60㎏급에서 정진복(광명 비타민휘트니스)과 함께 본선 진출권을 따냈으며, 역시 아시아선수권 1위인 -65㎏급 홍형호와 준우승자인 -90㎏급 최민석도 무난히 1위로 통과해 도대표로 확정됐다.
또 일반부 -70㎏급 윤재군과 -80㎏급 최수현, -85㎏급 임희수(이상 수원시체육회), +90㎏급 이상혁(성남시체육회)도 체전 출전권을 차지했다.
한편 학생부에서는 -65㎏급 박철환(평택 효명고), -75㎏급 김상진(수원공고), +75㎏급 설민호(구리 수택고)가 나란히 체급 1위에 올라 도대표의 영광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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