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효성고등학교(교장 조병복)의 이유진양(18)이 ㈔한국대학발명협회 등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양은 극성액체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유도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액체마다 전자기유도 현상이 다른 이유를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또 박시온양(19)과 오명진군(19)은 특별상을, 강재욱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효성고는 지난 2007년 영국국제청소년 과학포럼의 한국 대표로 참가했으며 지난 2006년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지난해에는 제5회 화학탐구 프론티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는 방학기간 부영공원 축구장에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출석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피자 파티권을 제공하는 한편 방과후 학교 평가를 통해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상원군(14)은 “날씨는 덥지만 친구들과 열심히 뛰면서 운동을 하니 너무 즐겁다”며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공부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8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교과 학습과 예체능 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덕적초·중·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학생과 섬주민들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다.
학교는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섬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인천을 대표하는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연주회는 제1부 현악앙상블 5곡과 2부 관악앙상블 6곡으로 진행됐으며 클래식과 영화음악, 드라마 OST 공연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예술적 향취가 묻어나는 공연을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장초등학교(교장 김선경)는 지난 21일 학교운동장에서 ‘제2회 여름독서교실’을 열었다.
여름독서교실은 학부모 독서동아리 ‘우주’ 회원들이 그동안 연구한 그림책을 학생들에게 읽어주고 메이킹 북 활동하기, 레시피를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 30여명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회원들이 읽어주는 책에 귀 기울이며 친구들과 함께 건강 간식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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