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소식 ◆◆

△ 신석초, 주민 평생아카데미 과정 개설

▲인천신석초등학교(교장 위선환)는 지난 21일 제3기 신석평생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개월 동안 15개 학교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기초영어, 컴퓨터, 한지공예 등 7개 강좌가 진행되며 학생들과 외국인을 위한 사물놀이와 한글교실 강좌 등도 마련된다.

학교 관계자는 “각 강좌별로 우수 강사를 초청, 수준 높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종국제물류고, 기업 임원 초청 특강

▲영종국제물류고교(교장 안장수)는 지난 22일 물류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연계 강화를 위해 기업 임원 초청 물류 특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진수 쉥커코리아 상무이사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물류산업의 현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한재호군(18)은 “물류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특강으로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고 진로계획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개흥초, ‘다문화 가정’ 독서토론대회

▲인천개흥초등학교(교장 김영만)는 지난 21~22일 독서의 달 행사로 독서토론대회를 열었다.

5~6학년 학생 20여명은 이날 다문화가정 관련 도서인 ‘까만 달걀’,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줄 아니’ 등에 대한 감상을 발표하는 한편 다문화 의식과 시민의식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다은양(12)은 “그동안 다문화가정 친구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토론을 통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는 다문화가정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 제물포여중, 전교생 독서논술대회

▲인천제물포여자중학교(교장 이진범)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논술대회와 독서토론대회 등을 열었다.

독서논술대회는 여름 방학과제로 지정 도서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독서토론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각 반 대표 학생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등을 읽고 ‘엄석대와 같은 반장은 필요한가, 불필요한가’, ‘과학의 발달은 인간에게 유익한가, 무익한가’ 등의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 가운데 1학년 신지현양, 2학년 구이슬양, 3학년 이경진양 등이 독서토론왕으로 선정됐다. /이선주기자 sj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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