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규제 강화에 도내 매매시장 ‘꽁꽁’

매매시황

12일부터 제2금융권까지 DTI규제가 확대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올스톱됐다.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신도시는 가격변동을 보인 단지가 많지 않았다. ▲산본(0.01%)만 미미하게 변동을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금융권까지 대출규제가 확대되자 분당 등 신도시 지역의 매수 문의가 확연하게 줄었다. 분당 까치대우, 롯데, 선경아파트는 매매가격이 500만원 정도 떨어지기도 했다.

수도권도 소형 물건만 간혹 거래될 뿐 문의가 크게 줄었고 과천, 용인 등지도 보합세로 거래시장이 조용했다. 지역별로는 ▲성남(0.04%) ▲오산(0.04%) ▲광명(0.03%) ▲동두천(0.03%) ▲고양(0.02%) 등만 소폭 상승했다.

성남은 태평동 건우 재건축 아파트가 소폭 상승했다. 오산은 가수동 주공, 갈곶동 한솔솔파크 중소형이 250만원 정도 올랐다. ▲의정부(-0.06%)는 하락했다.  신곡동 신곡주공4차가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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