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체전>이모저모
인천시 축구가 예선전에서 승부차기에 울고 웃어 대조.
축구 남자 일반부 예선에서 인천 코레일은 21일 오전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강릉시청을 맞아 전·후반 각 한 골씩을 주고받는 접전끝에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6으로 분패.
하지만 오후에 열린 남고부 예선서 인천남고는 청주 대성고에 전반 1대0으로 뒤지다 후반 뒷심을 발휘해 동점을 만든 뒤, 결국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승리하자 선수단 관계자들은 “단체경기인 축구는 배점이 커 가슴졸이며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면서 “승부차기 때문에 오전에 울었다가, 오후에는 웃었다”며 너털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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