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 앞에두고…” 사이클 눈물

<제90회 전국체전>이모저모

○…사이클 여고부 3㎞ 단체추발에서 경기도팀 선수가 골인점을 불과 20m 앞두고 넘어지는 바람에 메달을 놓쳐 아쉬움.

이날 예선에서 1·2위전에 진출할 수 있는 호기록으로 역주하던 경기도 선발팀은 결승선을 불과 20m 남겨놓고 염선영(연천고) 선수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 재경기에 출전했으나, 앞선 경기보다 훨씬 뒤지는 4분01초507로 7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

도사이클연맹 이우경 전무는 “넘어지지만 않았으면 충분히 결승에 오를 수 있는 호기록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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