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디자인 부문 이윤미·윤세미씨 대상

대학·일반부-고등부 우수작 1,049점 선정

미래 산업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G-Design Fair 2009’가 4일 성남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8월부터 10월15일까지 전국 디자이너들이 공모한 2천573점의 작품 중 1천49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시각 디자인 부문에 응모한 이윤미, 윤세미씨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일반부에서는 금상인 경기도지사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 응모한 이재철·김영수씨가,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텍스타일/패션 부문에 응모한 최진주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어 은상인 경기도지사상에는 제품 디자인에 박명희·이으뜸씨와 텍스타일/패션에 응모한 배은영씨가, 특허청장상에는 환경/실내 디자인 부문에 김동현·차정훈씨가, 영상/멀티미디어 부문에 장원석·장은지씨가 수상했다.

 

동상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상에는 환경/실내 디자인 부문에 전다영·백민경씨가 수상했으며, 영상/멀티미디어 부문에 문경호씨, 제품·시각 디자인에는 강창연씨와 김성룡씨가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같은 동상인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에는 이경미(시각), 권소현·서예원(포장), 한미정(텍스타일/패션), 채난이(산업공예/쥬얼리)씨 등이 수상했고 이유진씨 등 25개 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고등부 금상인 경기도교육감상에는 이예림·최현아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은상에는 이기쁨, 정해리·변현미, 김진영 등 3팀이, 동상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상에는 정구현, 주다영·최유미, 배진영, 이슬, 신지은, 유성재, 윤대현 등 6개 팀이 각각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며 “디자인 산업을 지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략적 방안으로 인식하고 기업분야에서 공공분야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지원에 대한 도정시책을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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