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당, 제4기 정치아카데미 입학식 가져

민주당 경기도당은 17일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 1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경기도당 제4기 정치아카데미’ 입학식을 열고 2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도당 제4기 정치아카데미는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선거실무, 매니페스토 공약을 비롯한 10개의 강의로 진행되며, 도당은 그동안 세번의 아카데미를 통해 15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해왔다.

 

교육을 담당하는 경기도당 전용두 교육국장은 “이번 4기 아카데미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개최되다보니 많은 분들이 신청했다”며 “아카데미가 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고, 선거 실무 교육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를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박기춘 도당위원장은 “정치아카데미는 핵심 당원을 발굴, 당의 책임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미 출신들은 모두 우리 민주당의 핵심간부로 활동하고 있다”며 “졸업증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자료로도 제출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교육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