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 약세… 인천·시흥만 올라

<전세시황>

신도시는 5곳이 모두 변동없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일산 후곡주공11단지 85㎡가 250만원 오르고 후곡LG 107㎡가 250만원 떨어진 것 외에는 개별적인 가격 변동도 거의 없이 한산했다. 분당은 판교 입주 등의 영향으로 수요는 물론 물건도 많지 않았다. 정자동 느티공무원, 한솔주공 등 일부 소형 물건을 찾는 신혼부부 문의만 있는 정도였다.

수도권도 가격변동을 보인 곳이 적었다. ▲인천(0.02%) ▲시흥(0.02%)만 미미하게 올랐고 ▽광명(-0.06%) ▽의정부(-0.04%) ▽의왕(-0.03%) ▽용인(-0.02%) ▽수원(-0.02%)은 소폭 내렸다.

인천은 서구 마전동 현대, 동아 아파트가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광명시는 신규입주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철산동, 하안동 주공아파트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의왕시도 내손동, 청계지구, 오전동 등지 새아파트 물량이 많아 기존 아파트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의 소형 전세물건만 거래될 뿐 전체적으로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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