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욕구 맞춰 새 기능 더해 “편리하고 신선” 주부들에 인기” ‘목돈 일시예치·적금형’ 자유롭게 선택 최장 50년 복리식 정기예금 가입 효과
국내 최초 스팀기술 적용한 보온밥솥·건조기
리홈(www.lihom.co.kr)의 ‘다이아몬드 밥솥’(모델명 LJP-HG100CV)은 국내 최초로 ‘스팀 보온 기능’을 채용, 시간이 지나도 수분을 유지해 처음 밥맛을 좀더 오래 유지하도록 했다.
또 밥마름 현상과 변색을 억제해줘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취사하기 전, 밥솥 뚜껑의 스팀 탱크에 물을 채워주면 스팀이 수시로 분사돼 보온 시 수분 증발로 발생하는 밥마름 현상과 누렇게 변색되는 시간을 지연시켜 준다.
LG전자의 ‘트롬 건조기’(모델명 RN1308BS) 역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팀 기술을 적용, 미세스팀을 이용해 오래 보관한 옷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고, 청바지, 셔츠 등의 구김까지도 말끔하게 제거해 준다.
스팀분사를 이용한 ‘정전기 방지’ 기능으로 옷을 입을 때 발생하는 정전기를 기존 대비 77%가량 줄였다.
인체 인식 스팀청소기·정수기, 안전하고 편리
쿠첸(www.cuchen.com)의 ‘순간가열 15초 스팀청소기’(모델명 WSC-S715)는 세계 최초로 ‘인체인식 안전시스템’을 채용, 스팀청소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면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스팀분사를 멈추고, 사용하지 않는 상태로 10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순간 반응 히터가 장착돼 전원을 켠 후 15초 내에 100℃의 강력한 스팀이 빠르게 분사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청소가 가능하다.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모델명 CHP-5050S)는 국내 최초로 냉수, 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나오는 얼음정수기의 기능을 탑재했다.
조작버튼으로 고급 에어컨이나 휴대폰에 주로 사용하는 ‘터치 센서’를 국내 최초로 정수기에 적용해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가미했다.
제품 종류는 크기에 따라 ‘슈퍼 이과수 얼음 정수기 플러스’(대형), ‘이과수 얼음 정수기 플러스’(중형), ‘이과수 냉온얼음 정수기 플러스 500’(소형)으로 나뉘어진다.
알아서 척척~ 똑똑한 세탁기·오븐·비데
삼성전자의 ‘하우젠 버블 세탁기’(모델명 SEW-HMW145RUR)는 국내 최초로 버블 세탁 방식을 적용한 신개념의 세탁기로, 빠르게 흡수되고 빠르게 꺼지는 특성으로 세탁 시간을 단축시킨다.
볼밸런스의 볼들은 빨래가 뭉친 반대쪽을 향해 세탁조의 균형을 잡아주어 빨래가 한쪽으로 쏠려 발생하는 탈수 에러, 진동, 소음을 줄여 조용하게 세탁해준다.
17kg 용량으로 세탁기 두 번 돌릴 양을 한번에 세탁할 수 있어 전기와 물을 절약시켜 준다.
대우일렉의 ‘클라쎄 말하는 오븐’(모델명 KC-S340PX)은 국내 최초로 ‘음성 안내 기능’이 들어간 오븐이다.
전자레인지, 그릴, 오븐, 발효건조기 기능을 갖춘 복합 오븐으로 제품 조작 방법을 뒷면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조리 시간을 3배 이상 단축한 것이 특징으로 1㎏ 닭구이 요리 시간이 기존 제품은 1시간30분 걸리지만 신제품은 29분이면 완성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의 ‘룰루 비데’(모델명 BA09-A)는 국내 최초로 ‘메모리 기능’을 장착했다.
자주 사용하는 수압과 온도, 노즐 위치 등을 저장하면 다음 사용부터 버튼 한 번으로 전과정을 조작할 수 있다.
메모리는 4개까지 저장 가능하며 조작부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주기능 버튼의 크기를 키워 조작이 더욱 쉽고 간편하다.
리홈 윤희준 마케팅팀 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전업계에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기능을 빨리 개발하고 실용화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라며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한 스팀보온기능, 인체인식 기능 등 국내 최초 기능을 탑재한 얼리어답터 가전들이 소비자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임명수기자 lms@ekgib.com LG전자 ‘트롬 건조기’
(RN1308BS). 쿠첸 ‘순간가열 15초 스팀청소기’
(WSC-S715). 대우일렉 ‘클라쎄 말하는 오븐’
(KC-S340PX). 웅진코웨이 ‘룰루 비데’
(BA09-A). “국내 최초 기능을 장착해 더 똑똑해진 가전이 생활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
최근 가전업체들이 기본적인 기능외에 다양한 기능을 함께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 새 기능을 부가한 ‘얼리어답터 가전’의 경우 주부들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어 인기가 만만치 않다. 국내 최초의 특별 기능을 채용해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 한층 돋보이는 가전 제품들을 살펴보자. 국내 최초
스팀 건조기.
셔츠·청바지
구김없이 쫙 국내 최초
인체인식 청소기.
스팀분사 자동조절
사고 걱정 뚝 국내 최초
말하는 오븐.
헷갈리는 조작법
친절히 안내 국내 최초
기억하는 비데.
온도·수압·노즐위치
입력 한번에 OK
신한은행이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식 연금상품 ‘뉴라이프 연금예금’을 판매한다.
‘뉴라이프 연금예금’은 만 40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처럼 불입한 후 적립 만기일에 연금으로 자동 전환되는 적립식 연금형과 목돈을 일시에 예치한 후 익월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연금형 상품 두가지다.
퇴직금 수령 시 자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목돈을 예치 후 급여 생활하던 때처럼 규칙적으로 매월 연금액으로 지급받는 방식의 즉시 연금형이 유용하다.
반면 현재 수입원이 있지만 곧 퇴직을 앞두고 있어 조금이라도 일찍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라면 일정기간 적립 후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적립식 연금형이 유리하다.
이들 상품은 연금수령기간을 평생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장 50년까지 지정할 수 있으며, 연금지급주기에 따라 정기적으로 수령하는 연금 이외에 ‘일시수령금’을 지정할 수 있다.
또 연금에 적용하는 이율과 동일한 금리주기로 복리 계산함에 따라 최장 50년짜리 복리식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목돈(1억원)을 즉시 연금형으로 가입 시 연금수령기간 50년, 1억원 중 9천만원을 연금으로 분할해 매월 수령하고, 1천만원은 일시수령금으로 지정했다면 50년간 매월 연금으로 약 37만8천원(세전)을 받고도, 50년 후 일시수령금으로 8천700만원(세전)을 다시 찾아갈 수 있다.(연금수령 전기간 2년 금리주기 적용, 연 4.52% 기준)
특히 기존 개인연금 또는 연금신탁과 달리 설정한 금리주기 동안 확정이율을 적용, 예상수령금액을 알 수 있어 효과적인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비)시니어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금융상품을 패키지화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명수기자 lms@ekgib.com
신한은행은 만 40세 이상 고객의 안정된 노후 준비를 위해 적립식 연금형과 즉시 연금형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신한은행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