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남동구 보훈회관 건립예산 5억원 배정받아”

국회부의장인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인천 남동갑)은 1일 인천시 남동구 보훈회관 마련을 위한 예산 5억원(2009년 특별교부세)을 행정안전부로부터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동구 보훈회관 마련을 위해서는 19억원(국비 14억원, 구비 5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며 이중 2009년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배정받은 상태”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보훈단체 및 보훈대상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복지혜택은 물론 이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보훈대상자 80%이상이 고령자이므로, 더 늦기 전에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훈회관은 지역주민들에게는 애국정신 함양 학습의 장이 될 것이고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보훈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보훈회관이 건립된다면 보다 체계적인 보훈복지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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