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6일 인천서 ‘김광현 여성 야구교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6일 오후 3시 인천 문학야구장내 실내연습장에서 ‘마구마구와 함께하는 김광현의 여성 야구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SK 제휴사인 CJ인터넷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국내 프로야구의 첫 여성 대상 강습 프로그램으로 SK의 에이스 투수이자 국가대표인 좌완 김광현(21)이 강사로 나서 투구폼 교육과 피칭시범을 보이며 여성들이 야구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투구, 타격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또 50명을 선착순 마감한 이날 야구교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게임, 팬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SK는 이날 야구교실 참가자들이 내는 3만원의 참가비와 기부받은 옷을 김광현이 2009시즌 승리 숫자에 맞춰 조성된 유소년야구발전기금 500만원과 함께 총 650만원상당의 야구용품으로 인천지역 8개 초등학교 야구부에게 전달하고, 기부 받은 옷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