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작년엔 행안부장관상
안양시가 자원봉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일 전북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포함해 전북도지사, 전주시장 등 정부 주요인사와 지방자치단체장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시의 이날 수상은 지난해 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번째이다.
시는 대·내외적 자원봉사 활동뿐 아니라 문화·예술·복지·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청소년 참여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을 보듬는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 지역과 차별화를 이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와 관련한 수요처 발굴과 오리엔테이션 실시 등으로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00년 종합자원봉사센터를 개소,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과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 네트워킹 구축 등을 통해 8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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