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청 환경실무연구회
수원지검 안산지청 환경실무연구회는 10일 지청 대회의실에서 검사와 공무원, 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번째 연구주제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환경실무연구회는 지역 내 환경문제 연구 및 개선 등을 위해 검사와 환경문제 전문가, 지자체 환경업무 담당자 등으로 지난 2005년 5월 발족, 해마다(반기별) 연구주제 발표 및 토론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박희재 박사(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가 첫 번째 주제인 ‘섬유염색 분야의 대기악취 개선’ 문제에 대해 사례발표를 했으며, 이어서 양동집 과장(시흥시 환경정책과)이 두 번째 주제인 ‘시화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윤중현 검사(안산지청)가 세 번째 주제인 ‘환경범죄에 관한 사례중심 판례 개관’으로 주제발표에 나섰다.
안산지청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공단이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환경오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환경 오염사범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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