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델하우스 오픈
수원시 권선동 일대 6천700여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시티(I’PARK CITY)’의 2차분양이 실시된다.
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은 16일 수원 아이파크시티 2천24가구 규모의 2차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권선동 현장에서 17일 오픈,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공급물량은 2·4블록의 모두 2천24가구로 2블록 지하 2층∼지상 14층 26개동 1천135가구(전용면적 84㎡∼202㎡)와 4블록 지하 2층∼14층 18개동 889가구(84㎡∼889㎡) 등이다.
이들 두 단지는 아이파크시티 중에서 가장 큰 단지로 서쪽으로는 우시장천의 수변공간과 맞닿아 쾌적한 주변환경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전체 2천24가구 가운데 91%(1천841가구)가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130㎡ 이하(30∼40평형)로 구성됐다.
이번 2·4블록은 세계적인 건축명장 벤 판 베르켈의 입면설계에 현대산업개발의 평면설계 노하우가 더해진 차별화된 공간으로 각각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워터, 빌리지, 시티, 필드 등의 타입이 적용된다. 이 중 빌리지 및 워터타입에는 아파트 외벽 위에 디자인 외벽이 추가로 시공되는 더블스킨 공법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9월에 있은 1천336가구의 1차 분양에서는 최고 7.55대 1, 평균 2.7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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