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최근 효성재가노인지원센터를 찾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밀가루 반죽을 직접 해 16가지의 다양한 생크림 케익을 만들어보고 연말을 맞아 정성이 담긴 카드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사랑의 메아리 등 예술봉사단 26명은 국악 공연을 비롯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박용덕 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예년보다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손길이 줄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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