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동아리방 누비며 물품 훔친 10대 6명 입건

○…인천 남부경찰서는 7일 모 대학 캠퍼스에 들어가 컴퓨터와 모니터 등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들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교생 김모군(17) 등 6명을 불구속 입건.

 

경찰은 김군 등으로부터 훔친 모니터 1대를 구입한 혐의(장물취득)로 이모씨(46)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인천지역 모 대학 학생회관 으로 들어가 동아리방 등 4곳을 돌면서 컴퓨터 3대와 디지털카메라 등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

 

이들은 학생회관에 보관 중인 소주를 마시며 3시간 정도 머무르다 달아난 것으로 판명.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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