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여율 36% 이룬다 市생활체육회, 동호회 9억여원 지원 등 6대 중점과제 추진
인천시 생활체육회(생체회)는 국민생활체육 참여율 36%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설정,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생체회는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게 하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활성화 및 육성지원 등 6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활성화를 위해선 18개 종목 인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와 25개 종목 인천시생활체육회장기대회, 시민생활체육대회 및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에 대한 동호인 참여 유도를 위해 9억5천만원이 지원된다.
서민 공감 주민밀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지볼탁구, 그라운드골프, 건강체조, 게이트볼 등 실버스포츠 종목들의 보급이 확대되고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9개 구·군에 생활체육 지도자 73명(어르신 전담지도자 21명 포함)이 배치된다.
지난해 추진됐던 태국(츔폰시)과의 생활체육 국제교류사업은 올 하반기 생활체육 국제교류 활동으로 확대되고 씨름, 국학기공, 택견, 족구, 궁도 등 전통종목 스포츠들이 현대에 맞게 재정립된 뒤 보급된다.
자전거인라인 등 무동력 이동수단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된다.
유천호 회장은 “올해는 전문가 그룹 도움으로 업무 분장을 통한 책임행정체제를 강화하고 생활체육 관련 학술활동도 펼치며 체육회 등과의 협력 및 회원 단체들과의 연대 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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