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곡남중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9일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골육종으로 투병 중인 신정윤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신군은 지난해 6월 골육종이 발병,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병원 학교에서 공부하는 등 배움의 열정이 남다르다.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신군을 돕기 위해 학우돕기 모금 행사를 열어 400만원을 모았다.
신군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저를 잊지 않고 있어 고맙다”며 “빨리 완쾌돼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주기자 sj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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