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오는 28, 29일 양일간 의정부와 수원에서 국정보고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14일 도당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세종시 수정안 발표로 흔들리고 있는 당내 화합을 도모하고,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성공을 위해 경기 남·북을 나눠 국정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28일 오후 의정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부지역 국정보고대회는 의정부·양주·동두천·고양·구리·남양주·하남·파주·김포·포천·연천·양평·가평 등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500여명이 참석하며, 29일 오후 수원 경기도당 강당에서 열리는 남부지역 국정보고대회는 수원 등 나머지 18개 지역에서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의왕·과천)·박순자 최고위원(안산 단원을) 등 당 지도부, 원유철 도당위원장(평택갑)과 해당지역 도내의원, 단체장, 도의원과 시·군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해 세종시·4대강 사업 등 현안문제와 당 추진 정책, 지방선거에 관련된 강의를 듣고 승리를 다짐할 계획이다.
원 도당위원장은 “국민통합과 현 정부의 정책추진 성공을 위한 홍보역량을 강화하고, 집권여당의 자긍심과 책임감 제고 및 애당심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