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원유철 의원(평택갑)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함께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으로 정상화를 앞당기고 있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를 세계경제 13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상공인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긍정의 힘과 자신감”이라며 “쌍용자동차를 대표하는 코란도의 이름이 Korean Can Do에서 유래했듯 자신감을 회복한 쌍용자동차가 긍정의 힘으로 반드시 세계일류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손경식 상의 회장은 “생산현장 근로자들이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든든했다”면서 “기업이 존재하지 않으면 근로자가 있을 수 없으며, 근로자 없이 기업이 살아날 수 없다는 믿음으로 노사관계 안정과 경쟁력 확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한상의는 쌍용자동차가 목표로 하고 있는 매출액 조기달성을 염원하는 뜻에서 체어맨 승용차 1대를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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