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국 최우수 유소년축구클럽으로 정상의 자리에 꼭 오르겠다.”
파주FC조영증 축구교실(단장 조영증) 선수들이 남다른 각오를 피력했다.
이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쉬지 않고 축구공을 다룬 결과, 경인년 새해 들어 첫 포문을 멋지게 열었다.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동안 진주시 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진주MBC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안기까지 코칭스탭프의 체계적인 지도와 함께 부모의 정성어린 뒷바라지도 큰 몫을 했다.
문창남 학부모 회장은 “선수들의 단합도 중요하지만 부모들이 협력하며 최우수클럽을 만들기 위한 열의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명문클럽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영훈 감독은 “이번 승리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전국대회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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