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교육감 예비후보 오늘부터 등록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2일부터 경기도지사와 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일전 120일인 2일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5월13일 전까지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현역 국회의원이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의원직을 사직해야 하며, 현직 단체장은 사직 필요성은 없지만 권한을 예비후보자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에게 넘겨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기탁금 1천만원과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인 주민등록표 초본이나 국내거소신고 사실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해당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현판·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5명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적힌 명함(길이 9㎝, 너비 5㎝ 이내)을 제작,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또 이메일이나 동영상,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선거운동에도 나설 수 있다.

 

/김규태기자 kkt@ekgib.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