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원 놓고 7월 30일부터 사흘간 충북 진천의 히든밸리 골프클럽서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가 신설됐다.
KLPGA는 1일 히든밸리 골프장과 조인식을 갖고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총상금 3억원이 걸린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은 충북 진천의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7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대회가 열리는 히든밸리 골프클럽은 PGA 규격에 따라 조성된 국제 대회가 가능한 18홀(히든 코스, 밸리 코스)의 명문 대중골프코스다.
코스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자연 속의 골프장으로 최상의 천연 양잔디를 사용해 조성했다.
히든밸리 골프클럽 이두화 회장은 "신생 대중골프장으로는 드물게 최고 권위의 대회인 SBS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최고의 코스 상태로 골프팬들에게 진정한 골프의 묘미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한명현 수석부회장은 "'SBS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이 KLPGA투어의 규모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최고의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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