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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무원 봉사동호회 아동센터서 ‘햄버거 파티’

승인 2010-02-08 19:18
김미경 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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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공무원들이 모인 ‘월디자원봉사동호회’가 인천보라매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햄버거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월디자원봉사동호회는 최근 인천시 중구 운북동 보라매아동센터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햄버거 재료를 구입한 뒤 어린이들과 함께 ‘1일 햄버거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기반죽을 주물럭거리거나 빵 위에 야채와 과일 등을 올리고 잼을 바르는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직접 만들면서 즐거워했다.

 

월디자원봉사동호회는 재료를 높이 쌓아 푸짐한 햄버거를 만든 뒤 어린이들과 ‘누구 입이 제일 클까?’ 게임도 즐기면서 어린이들과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월디자원봉사동호회는 지난해 인천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 어린이들과 함께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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