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에 단일화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민주당 시장후보 예정자들의 단일화 당위성에 대한 언급이후 지역에서 후보 간 내지 정당간의 연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민주당 광명시장 후보군에 포함된 김경표·이재흥 전 시의장과 백승대 경기도의원, 박준철 전 평통광명시협의회장 등 4명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에 국민참여당 광명지역위원회도 야권대통합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국민참여당 광명지역위는 10일 ‘민주당 시장후보 예정자 4인의 연대 제안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연대를 통해 잘못되고 왜곡된 광명의 권력을 시민들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연대를 위한 논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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